아이가 엄마를 잘 안 부르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16개월된 아들이 있는데요 아빠를 계속 불르고 엄마는 잘 안불르는데요 나중에 엄마라고 불르겠지요??
안녕하세요 16개월된 아들이 있는데요 아빠를 계속 불르고 엄마는 잘 안불르는데요 나중에 엄마라고 불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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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아이가 '아빠'는 자주 부르고 '엄마'는 잘 부르지 않는 것은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자신이 더 쉽게 발음할 수 있거나 더 흥미를 느끼는 단어를 먼저 사용하는 경향이 있어요. '아빠'라는 단어가 발음하기 더 쉬워서 먼저 익숙해졌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언어 발달은 개인차가 크고, 특정 단어를 선호하는 것은 매우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어떤 아이들은 특정 단어만 반복해서 말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어휘를 확장해 나가요. 질문자님의 아이도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엄마'라고 부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책을 읽어주거나 노래를 불러주는 등 다양한 언어적 자극을 제공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아이가 '엄마'라는 단어를 말할 때 긍정적으로 반응해주면 더 자주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만약 18개월이 지나도 전반적인 언어 발달이 느리거나 다른 발달 지연 징후가 보인다면, 소아과 의사와 상담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자연스러운 언어 발달 과정의 일부로 보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30개월 남자 아이입니다. 요즘들어 떼도 많이쓰고 자기주장이 강해졌습니다. 최근들어 어떤일에 집중하면 부모인 저희가 불러도 대답을 잘안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를 들면 자기가 물장난을 칠때 이름을 부르면 대답을 안하다가 참다참다 엄마 갈거야 하면 아니야! 하면서 소리치면서 악을 씁니다. 그런데 유치원 선생님도 최근에 아이를 불러도 아이가 응답을 잘하지않는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혹시나 이게 자폐증상의 일종은 아닐까싶어 걱정이됩니다.
아들을 11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처음부터 울지도 않고 엄마랑 잘 떨어져 적응도 잘했었습니다. 이제 맞벌이로 남편이 등원시키는데 남편이 등원시킬때마다 아기가 운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랑 남편 둘이 등원시켰는데 표정은 안 좋지만 울지 않았습니다. 엄마인 제가 있으면 등원할때 안 우는데 애착이 잘 형성되지 않아서 그런걸까요?
글고 엄마께서 피멍이 든는 이유가 이해가 잘 안된신다고 그려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