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학생인데 실습할 때 자꾸 가슴이 빨리 뛰고 힘이 쭉 빠지는 느낌이 들어요. 숨을 쉴 때도 자꾸 숨이 모자란 느낌이 들고 보조호흡근을 사용하게 돼요 답답하고 멍해지기도 해요 마스크 때문에 답답해서 인지 계속 오래 서있어서 저혈당이 온건지는 모르겠는데 이게 정신과적인 문제일까 생각이 되기도해요. 저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겉으로는 티를 안 내는데 속으로는 미친듯이 소리 지르고 손목 긋는 상상,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상상을 하거든요. 사람들도 그럴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라고 해서 걱정돼요 또 모든 일들을 과도하게 회피해요 해야할게 너무 많아서 열심히 살아야하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계속 자거나 누워서 딴 짓을 해요 그리고 하루 전날이 돼서야 겨우겨우 해요. 원래는 미리미리 계획해서 꼼꼼하게 하는 사람이였는데 의욕이 없어요 이제는 어떤걸로도 동기부여가 안돼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실습할 때 나타나는 여러 증상으로 스스로도 많이 힘드신 상태로 보여요.
혹시 최근 과도한 스트레스가 지속되거나 원치 않는 상황들이나 직면해야하는 것들에 대한 어려움이 크진 않았을까요?
누구나 하루하루를 견디면서 때론 아무일 없이 평범하게 흘러가기도 하지만 반대로 오늘은 이상하리만큼 어렵고 버거운 일들을 마주할 때도 있습니다.
반복될 수 있고 한동안 꾸준하게 지속될 수 있어요.
하지만 어떻게 이겨내고 견디는 지에 따라서 또다른 어려움이 직면할 때 아무렇지 않게 일어날 수 있는 힘이 되기도해요.
가슴이 빨리 뛰고 힘이 쭉 빠지는 느낌, 호흡 불편감, 답답함,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들은 심리적인 부담감이나 압박에 의해서 나타나는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충분히 어려울 시기예요.
생각하지 못했던 의료기관의 상황들을 보게 되면서 당황할 수도 있고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도 들 수 있어요. 만약 간호사라는 꿈이 확실하다면 천천히 조금씩 적응이라는 것을 해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또한, 심리적으로 조금은 무거운 것들을 내려놓고 해소할 수 있는 다른 관심사를 찾아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힘들다고 해서 극단적인 생각이나 상황을 그려내는 것은 결코 좋은 습관은 아닙니다.
어떤 일이든 나에게 주어졌다면 열심히 해내야하는 것은 맞지만 혼자서 하기 버겁다면 주변의 도움을 받아서 해내보는 것도 좋아요. 완벽하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해냈다는 것에 대해 성취감을 가져보길 바랄게요.
그리고, 스스로에게도 잠시 충분한 쉼을 내어주는 시간도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잘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잘 할 수 있을 거예요. 잘해야한다는 생각만 하기보다는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지라는 부담감을 덜어내 보시길 바랍니다.
응원할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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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의 근원,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일상 속 5가지 방법에 대해 알려드려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안녕하세요 간호학과 실습생입니다. 병원 실습기간 중 옴 환자가 발생하였는데, 저랑 같이 실습하던 동기가 옴으로 판정되기 전 그 환자분을 맨손으로 바이탈을 쟀습니다. 이런경우 그 실습생이랑 계속 같이 붙어있던 저도 감염될 위험이 있는건가요? 그리고 옴환자 격리방에 가운이랑 장갑은 다 착용하고 들어갔는데 신발에 옴이 붙을 가능성이 있을까요,,이런경우가 처음이라 매우 불안합니다ㅜㅜ
회피성 성격장애는 어떻게 진단받나요? 정신과,심리 상담센터 둘 중 어디를 가는게 좋은지.. 예전에는 우울한 시기가 주기적으로 있었는데 현재는 우울하진 않습니다. 제 생각엔 우울감 정도인 것 같아요.(많이 우울할때보다 심하지 않아서.. ) 그러나 예전부터 회피하는게 심했어서 여러모로 감색하다보니 회피성 성격장애라는게 있는데 읽어보니 대부분 제가 겪고 있는 현상같아요. 회피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변하고 싶긴한데 어차피 안바뀔것 같다는 생각에 계속 무기력해지기만 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살기는 싫어서 진단을 받고 뭔갈 해보고싶은데 여러모로 고민이되네요. 회피성은 상담이 더 좋다는 것 같아서요 정신과와 심리상담센터 중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되고 모호하네요.. 진단과 치료를 어디서 하면 좋을까요..?
요즘들어 제 애착유형인 회피공포(혼란형)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는데요 최근에 애착유형 테스트 라는 걸 해서 회피공포(혼란형) 이라는걸 자가 진단 받았는데요 증상,혹은 특징이 너무 저랑 똑같고 의식하다보니 더욱 불안해지고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제가 오래전부터 심리상담을 받았었는데 전혀 효과가 전혀 없고 오히려 자존감만 내려앉게 되는데 이런 불안증세도 정신과 약물로 치료할 수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