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왕절개 후 이콜라이균 감염으로 인해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시겠어요. 퇴원을 앞두고 상처 관리에 대한 걱정은 당연한 일입니다. 피검사 수치가 정상이고 균배양검사에서 균이 자라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면, 의료진이 판단하기에는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처 부위에서 진물이 나오는 것은 상처가 아직 완전히 치유되지 않았음을 의미할 수 있으므로, 퇴원 후에도 상처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상처 관리를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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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청결 유지: 상처 부위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에 두 번 이상 생리식염수로 상처를 부드럽게 닦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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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싱 교체: 상처 부위에 드레싱을 하고 있다면,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정기적으로 교체해 주세요. 일반적으로 하루에 한 번 또는 진물이 많이 나올 때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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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기: 상처를 만지기 전과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이는 추가 감염을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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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성 유지: 상처 부위가 너무 습하지 않도록 통기성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 시 의료용 거즈를 사용해 상처를 덮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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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상담: 상처에서 진물이 계속 많이 나오거나, 붉어지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즉시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퇴원 후에도 상처 관리에 신경을 쓰시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