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3단계 비정상세포, 추가 치료 필요 없나요?

정OO • 2일 전

자궁경부암검사 결과 비정상세포 3단계,hpv는 정상 소독후,약처방 받고 3개월뒤 재검하는데..영증성같다는데 다른 치료안해도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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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세포검사에서 비정상세포 소견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으시면 암으로 바로 이어지는 건 아닌지 걱정이 크셨을 것 같아요. 말씀하신 상황은 HPV 검사는 음성(정상)이고, 세포검사에서 경미한 비정상 소견(염증성 변화로 추정)이 나와서 치료 후 경과를 보는 경우로 보이는데, 이런 경우 바로 조직검사나 추가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해 드릴게요.

    비정상세포 소견과 HPV 음성의 의미

    자궁경부 세포검사 결과는 보통 등급으로 나뉘는데, 염증이나 일시적인 세포 변화로도 경미한 비정형 소견이 나올 수 있어요. 특히 HPV 고위험군 검사가 음성으로 나왔다면, 자궁경부암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는 변화일 가능성은 낮게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궁경부암의 대부분은 HPV 고위험군 감염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HPV가 음성이면서 세포 변화가 경미하다면 염증이나 감염 등 다른 원인에 의한 변화로 판단해 우선 치료 후 재검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이에요.

    추가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

    세포검사 결과가 더 심한 등급(고도 편평상피내병변 등)이거나, HPV 고위험군이 양성이면서 세포 변화가 동반된 경우에는 질확대경 검사나 조직검사를 바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요. 반면 질문자님처럼 비교적 경미한 비정형 소견이면서 HPV가 음성이고, 담당 의사가 염증성 변화로 판단해 소독과 약물 치료를 먼저 시행한 경우라면, 치료 후 세포 변화가 호전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3개월 후 재검을 권하는 것이 통상적인 절차입니다.

    재검까지 확인해두면 좋은 점

    3개월 후 재검 전까지는 특별히 다른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지만, 다음과 같은 사항은 챙겨두시는 게 좋아요.

    • 처방받은 약과 소독 치료는 끝까지 완료하기
    • 재검 전 질 분비물, 출혈, 통증 등 증상 변화가 있으면 기록해두기
    • 재검 날짜를 미루지 않고 예정대로 방문하기
    • 재검에서도 비정상 소견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조직검사 등 추가 검사 여부를 의사와 상의하기

    지금 상황은 의사가 염증성 변화로 판단해 치료와 경과 관찰을 계획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흔히 이루어지는 관리 방식이에요. 다만 재검 결과에서 변화가 없거나 더 나빠진다면 그때는 조직검사 등 정밀검사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니, 재검 결과를 꼭 확인하시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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