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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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1.15

  운동 후에 인바디를 측정하면 지방량이 적게 나오는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어요. 운동을 하면 근육이 활성화되고 혈액 순환이 증가하여 체내 수분 분포가 변할 수 있어요. 인바디 기계는 생체 전기 저항 분석(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BIA) 방식을 사용하여 체성분을 측정하는데, 이 방식은 체내의 수분량에 크게 영향을 받아요. 운동 후에는 근육 내부와 주변 조직에 수분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전기가 더 잘 통하게 되어 지방량보다는 근육량이 더 많이 나타날 수 있어요. 또한, 운동으로 인해 발생한 발한(땀)으로 인해 체내 수분이 감소하면, 인바디 측정 시 지방 대신 다른 조직으로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인바디 측정은 가급적 운동 전, 또는 운동 후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하는 것이 좋아요. 일관된 조건에서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예를 들어, 매번 아침 공복 상태에서 측정하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일관된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그리고 기계로 재는 체지방 지수는 기계마다 다르고 정확하지 않다는 점도 안내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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