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거주 고1 아들 정신과 상담
고1 아들이 일본에 기숙사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성향이 너무나 (물리적이 아니고 생각이나 언어) 과격하고 우익적입니다. 공부에 너무너무 집중하여 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고교1년도 되기전에 일본 고1 전체에서 100등안에 드는 정도로 보입니다. 조금만 본인 취향, 깨끗함 정도에 안 맞아도 견디질 못하고 죽어버리겠다는 등 과격한 반응을 하네요. 단순히 기질이 그렇고 고등학생때 지나가는 것일지, 혹시 만에 하나라도 뇌 물질이나 회로 등 물리적인 defect가 있어서 좀 더 빨리 발견 후 약물 조치가 필요할지 상담을 받으려합니다. 부모인 제가 대리 상담을 받아도 좋고 원격 통화 약속을 잡고 선생님과 직접 대화하여 진단 받거나. 여름엔 아마 한국에 들어올 수 있으니 뇌 pet을 찍거나 할 수 있을듯 하고. 상담 통화만으로 진단을 받은 뒤 의심이 될 시 일본은 학생일폰국가건보가 가능하므로 학교인근 정신과 진료를 받게 할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