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피임약 복용 후에도 생리 전 감정기복이 심한데 정상인가요?
원래도 생리 일주일전에 되게 예민한 타입이였는데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면서 조금은 완화 되길 바랬어요 근데 여전히 휴약기 얼마 안남고 생리예정일이 다가올때마다 감정소모가 심해져요 제 성격이 그냥 감수성이 풍부하고 예민해 스트레스에 취약한 편이에요 예전엔 그걸 못견디고 우울증이 생겼었는데 이런 제가 무조건 비정상이라 생각하고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사람이다 스스로 정신병 있는 사람처럼 대하고 그랬는데 이 생각이오히려 저를 더 구렁텅이로 빠지게 하는 것 같더라고요 지금은 있는 그대로를 조금씩 받아들이고 인정하면서 조금은 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다 생각하는데 여전히 생리 전에는 극심해져요 그냥 하염없이 눈물만 나오고 부모님이든 친구든 목소리만 들어도 울컥하고 너무 힘이 들 정도에요 근데 또 정신과약은 다시 먹고싶지 않은 생각이 강하게 드는걸 보면 제 상태가 아직 그정도까지 절실한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