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타 복용 후
처음 3일정도는 각성 효과가 크게 나왔습니다.
근데 그 이후로 점점 편안해지더니
이후 긴장이 사라지고
신체적으로 매우 편안해집니다.
문제는 약효가 끝나면 흥분된다? 사람이 잠도 잘 안오고 오히려 이때 좀 각성되는 느낌이 좀 강합니다.
약이 있으면 술 마시는? 약간 매우 편안해지고 긴장이 사라지는데
약효가 사라지면 짜증이나 우울 이런 감정기복이 좀 심해집니다.
약 먹기 전에는 불안해서 편하게 잘 쉬지 못했는데
오히려 약 먹고 나서 쉬고 잠자고 노는
좀 이상한? 상황인 것 같기도 하고
약을 먹고 잠을 자면 좀 평소보다 중간에 안깨고 몸에 긴장이 풀려서 매우 잘 자기도 하고
근육에 힘이 잘 들어가고
대부분 신체쪽에 변화가 오는데
제가 adhd가 아니라서 이런 반응이 오는건지 걱정되어서 질문드립니다.
정신건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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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관련 1개의 답변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3.04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콘서트 복용 후의 증상으로 궁금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드릴게요.
우선 콘서타 서방정은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을 치료하는 각성제, 흥분제인데요.
콘서타라는 약의 성분은 메틸페니데이트인데, 이 성분은 약한 중추신경계 흥분제에요. 노르에피네프린과 도파민가 재흡수 되는걸 억제해서 농도를 높게 유지시켜 주는 약으로 중추신경계의 활동을 증가시켜 각성시켜주는 작용을 하기에 주의력도 향상되고, 피로감도 없애주는 것을 목표로 복용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신체 내 약효가 남아있다면 어느정도의 안정감을 느끼는 정도의 증상들을 느낄 순 있어요.
다만, 약효가 끝나가는 시점부터 감정기복이 심해지는 것은 기존에 복용하던 각성제나 흥분제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반대의 증상들을 경험할 수 있고 도파민 수치가 과잉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감정들이나 증상들이 일상에 영향을 끼치는 정도라면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약물의 용량 조절을 고려해보는 방법도 있겠고, 해당 의약품은 여러 질환이나 증상에서 ADHD 가 아닌 경우에도 치료제로 사용하면서 개인에 따라 다양한 감정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알려드려요.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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