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에서 손을 베인 어머니, 파상풍 위험성과 예방 조치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질문 수정이 불가능해 실례를 무릅쓰고 다시 올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어머니가 세탁소에서 20년간 사용한 세탁기 모서리에 손을 베이셨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오염이나 녹은 없었지만 물, 기름, 세제, 먼지 등이 자주 닿는 위치입니다. 파상풍 주사를 맞았는지 여쭈어보았을 땐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맞은 적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베인 후 15분 이내에 과산화수소수를 조금 흘려 상처부분을 씻어내고, 포비돈을 바른 뒤 방수 밴드를 붙였는데, 파상풍 위험이 있을까요? 파상풍 위험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어디서 어떤 조치를 해야하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잠복기가 있다는데, 증상을 보이기 전에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있으면 취하고 싶습니다. 몇주 전 급성 뇌출혈로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저와 어머니가 같이 세탁소를 마무리하고 있는 중이라, 어머니는 이것 가지고 병원 갈 이유가 되느냐 하시지만 저는 많이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병원에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 어느 과에 무슨 이유로 내원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