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대변이 자주 나오고 설사가 심한데, 아랫배에 덩어리가 있어 걱정이 됩니다. 어떤 질환의 가능성이 있을까요?

Question

평소 대변을 자주 보는데 점액변이나 설사를 많이합니다.
한때는 위가 아파서 의사방문 했는데 스트레스 진단이라네요. 요즘에는 위 보다는 아랫배 위주로, 대변이 급한경우가 많아요. 어릴적부터 설사를 많이하고 화장실을 많이 들락거렸기 때문에 큰 문제라 생각안하고, 체질이 그런가 싶었는데. 항문에 조그만한 덩어리가 만져지면서 걱정이 많이 생겼네요. 아랫배에도 여러 덩어리가 만져지는데 보통 누르면 통증은 없다만, 옥수수 알갱이 같은 여러 덩어리가 신경쓰이기 시작한 이후로 스트레스를 더 받는거같습니다. 음식에 따로 신경을 쓰기 시작해서 술이나 붉은 육류는 피하는 편이고요. 염증관련 질환이 어렸을때 많았는데 특히 맹장을 제거 해기도 했고 모소동 염증 제거도 받았습니다. 장 기관이 약한건 늘 알았는데 해외에 거주하다보니 병원도 가는데 오래걸려 급하게 여기도 작성해보아요. 따른 특이사항은 내시경은 받지 않았지만 크론병이 의심 된다는 의사에 말이 있기는 했습니다. 물론 과민성 대장증후군일수도 있다고생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장기간 설사와 점액변, 그리고 아랫배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증상은 다양한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위장 장애가 있었다고 하셨지만, 현재 증상은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염증성 장질환(예: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장 폴립, 장 종양 등을 포함한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항문 주변에 만져지는 작은 덩어리는 치핵(치질)일 수도 있고, 아랫배에 만져지는 덩어리는 장내 가스, 대변, 또는 림프절 비대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맹장 수술과 모소동 염증 제거 수술을 받으셨다면, 장 기관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러한 병력은 현재 증상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의사가 크론병을 의심한다고 말씀하셨다면, 이는 만성적인 염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장의 어느 부분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설사, 복통,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염증이 없는 기능적 장애로, 스트레스나 식습관 변화에 의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복부 초음파, 대장 내시경, 혈액 검사 등을 포함한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해외 거주로 인해 병원 방문이 어렵다면, 현지의 의료 시설을 이용하거나, 한국에 귀국하여 검사를 받는 것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에 의료진의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로서는 정확한 진단 없이 구체적인 치료 방법을 제시하기 어렵지만, 술이나 붉은 육류를 피하는 등의 식습관 조절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므로, 가능하다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평소 대변이 자주 나오고 설사가 심한데, 아랫배에 덩어리가 있어 걱정이 됩니다. 어떤 질환의 가능성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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