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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1.28

  쿠싱병 진단을 위한 덱사메타손 억제 검사에서는 일반적으로 덱사메타손을 복용한 후 코르티솔 수치가 억제되어야 합니다. 덱사메타손 억제 검사는 쿠싱증후군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되는데, 덱사메타손을 투여한 후에도 혈중 코르티솔 수치가 높게 유지되면 쿠싱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저용량 덱사메타손 억제 검사에서는 1mg의 덱사메타손을 밤 11시경에 복용하고, 다음 날 아침에 혈중 코르티솔 수치를 측정합니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코르티솔 수치가 1.8 μg/dL (50 nmol/L) 이하로 떨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이 기준은 실험실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검사를 진행한 기관의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하의 경우, 24시간 소변 코르티솔 수치가 19.28이고, 덱사메타손 복용 후 아침 혈중 코르티솔 수치가 0.52로 나왔다면, 이는 일반적인 기준으로 볼 때 쿠싱병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검사 결과와 임상 증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내분비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프로락틴 수치가 높은 경우에는 뇌하수체 종양을 의심할 수 있지만, MRI 검사에서 종양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다른 원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프로락틴 수치가 높아지는 다른 원인으로는 약물, 갑상선 기능 저하증,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부신 기능 저하증(애디슨병) 환자에서도 복부 팽만감이 나타날 수 있으며, 체중 증가는 다양한 내분비 질환에서 관찰될 수 있습니다. 체중 증가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검사와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종합적으로, 귀하의 증상과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내분비 전문의와의 지속적인 상담과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과 증상의 원인을 찾기 위해 전문의와 상의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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