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왼쪽 눈에 재발성 각막미란을 진단받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다시 동네병원에 갔더니 어제보다 염증이 심해져서 기존 안약과 추가로 연고을 처방받아서 눈에 넣고있는 중입니다 오늘 출근도 안하고 집에있는중인데 집에서 관리를 어떻게 해야 최선인지 모르겠습니다 눈을 계속 감고있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최대한 뜨고 있는게 나을까요? 선글라스끼면 어느정도 왼쪽눈을 뜰수 있는 상황이고, 끼지않으면 계속 뜨고있기 힘듭니다. 물론 흐릿하게 보이고요.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계속 쳐다봐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눈을 뜨고 있는 것보다는 가능한 한 감고 휴식하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당연히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를 보는 것도 줄이시고요.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각막 미란은 각막의 바깥층인 각막 상피 아래쪽 층이 분리되어 발생합니다.
말 그대로 눈이 찢어지는 것과 같기 때문에 눈물, 안 통증, 빛을 보기 어려움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요.
이런 증상이 쉽게 재발하는 경우에는 눈을 비비는 등의 간단하고 일상적인 행위로도 상피가 분리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죠.
이런 상황에서 집에서는 최대한 눈이 휴식하게 도와주는 것이 좋으니 눈을 감고 있는 쪽이 좋고요.
선글라스 등의 보호 안경을 착용하고 계시는 것도 도움이 되고요.
모니터를 오래 보고 있는 건 당연히 안 좋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도 휴대폰 사용이나 컴퓨터 사용 시간이 길면 눈 건강에 좋지 않으니까요. :)
또 잠을 충분히 자고 인공눈물도 충분히 넣어 주시고요.
실내는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 사용도 적절히 해주세요.
요즘 날이 더운데 눈에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 방향도 꼭 조절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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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지지 않은 인공눈물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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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성 각막 미란 진단을 받았는데, 수영을 가도 괜찮을까요?
재발성각막상피미란을 앓고 있어서 히알루론산 안약을 써야하는데 비대면으로 안약만 처방 가능한가요?
작년 1월 TA로 좌안 각막찰과상 및 포도막염 진단 후 둘 모두 완치 받았지만 각막 찰과상 났던 부분이 약해져 재발성 각막미란 앓고 있습니다. 안과 다니며 T렌즈 착용도 한 적 있는데요. 1. 뮤로 128 점안액(5%) 처방받아 쓰고 있고 듀라티얼즈 안연고 가지고 있습니다. 둘 중 하나로는 미란 예방이 어려운 듯하여 취침 전 뮤로 128부터 점안하고 1분 정도 간격 둔 후 듀라티얼즈도 바르려고 하는 데 괜찮을까요? 2. 아침에 일어났을 때 예상치 못한 미란이 오는 경우가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스스로 처치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3. 안과에 가면 넣어주는 마취 안약(알케인)을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일반 환자에게 처방이 불가한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