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으로 인한 허리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영양 관리가 중요합니다. 쇼트트랙을 포기하지 않고 척추측만증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몇 가지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척추측만증 진단 후 완화해 주기 위하여 자세 교정, 물리 및 도수 치료를 할 수 있으며, 운동은 무리해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필라테스는 척추의 안정성을 높이고 근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추천합니다. 또한, 척추 주변 근육을 스트레칭하여 유연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허리와 햄스트링 근육을 자주 스트레칭해 주세요. 수영은 척추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전신 운동을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만, 자전거 타는 경우 허리를 많이 굽혀지는 자세가 무리될 수 있으므로 진료 후 상담을 통해 적절한 운동을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 관리 측면에서는 뼈 건강을 위해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염증을 줄이고 관절 건강을 돕는 오메가-3 지방산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근육 경련을 줄이고 근육 이완을 돕는 마그네슘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마사지는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전문 물리치료사에게 도수치료를 받으면 척추의 정렬을 개선하고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쇼트트랙을 계속하면서 척추측만증을 관리하려면 위의 방법들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치료와 운동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여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