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속이 얹혔다고 의식을 잃고 쓰러지셨는데, 응급실을 방문해야 할까요?
아버지가 오늘 새벽에 속이 안좋다고 화장실을 가시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셨습니다. 발작이나 멈이 뻣뻣해지는건 없으셨는데 속 안좋기 10분전부터 왼쪽 다리에 쥐가 나셨다고 했습니다. 한 2,3분 의식을 잃으셔서 응급실을 갈까말까 했는데 토하고 나니 의식을 찾으셨어요. 속이 얹혀서 그런것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원래 이런적 한번도 없었구요. 이게 단발성으로 끝나면 저도 좋겠는데 다른 큰 병의 전조증상일까 두렵습니다. 60대 중반이시고 가족력에 심장병 가진분도 계세요. 속이 얹혔다고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까지 하나요? 지금이라도 병원가서 검사 받아봐야할까요? 가면 어떤과로 가야할까요.. 의학지식이 없어서 도움이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