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우울증과 야근으로 인한 영향,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여자친구가 우울증 혹은 비슷한거라구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 멘탈이 그렇게 약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연에 한번씩 크게 무너집니다. 그냥 다 내려놓고 죽고싶다거나 무기력감과 함께 앞으로 힘든일이 닥치거나 어려울 상황을 맞이하게되면 헤쳐나갈 자신도 없으며 여태까지는 잃을게 있어서 버텼다고 하지만 이젠 잃을것도 없다고 본인이 없어도 다들 잘 살거라고합니다. 제가 어떤 태도로 대해주는게 가장 효과적이고 정신과나 심리치려센터를 같이 가봐야 할까요? 추가적으로 제가 요즘 계속 야근을 하고있어 평소엔 매일 저녁시간을 함께 보내지만 근래는 시간을 같이 보내지 못합니다. 이 문제도 큰 영향을 끼친거 같으며 저번주까지 경구 피임약을 먹었었는데 이약의 부작용 같은것도 영향이 있을까요?(생리를 하지않아 약을 먹고 최근 중단하여 생리를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답답합니다.. 작년엔 이러다가 다행히 잘 기운을 차렸는데 이번엔 그렇게 되지 않을까봐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