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생활습관이 턱관절 장애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데요, 한쪽으로 씹기, 이를 가는 행위, 이를 꽉 무는 습관, 질긴 음식이나 단단한 음식을 즐기는 행위 등 단순한 생활 습관으로 인해 턱관절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턱관절 장애는 악화와 완화가 반복되는 경향이 있어서 치료하지 않아도 운 좋게 간혹 저절로 낫기도 하지만, 증상이 심화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일반적인 진통소염제나 근육이완제에 반응하지 않는다면, 꼭 치과병원에 찾아가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야 하고 턱관절 질환이 오래되면 단순 관절음이나 관절통에서 그치지 않고, 근육통이 심화하거나 두통, 주변 이명 등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만성화될수록 걱정장애나 불안장애도 증가한다고 해요.
임상연구에 의하면 90% 이상의 턱관절 장애 환자가 1~2년 정도의 치료를 받으면 완치되고 이때 완치의 개념은 '증상이 더는 반복되지 않고 통증이 없으면서, 기능이 완전히 회복됐을 때'를 말하고 이를 완치라고 판단할 때, 대부분의 환자가 완치되는 걸 볼 수 있다고 해요.
턱관절 장애는 치료를 잘 받으면 잘 나을 수 있는 질환이라고 해요. 가까운 치과병원에 가셔서 진료 보시는 것을 권유 드릴게요.
무료상담 서비스는 의료 행위(의사의 진료)를 대신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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