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7.15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일단 아기가 현재 잘 놀고 말도 하며 웃고 있다면 급하게 위급한 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목이 뒤로 꺾였다고 하니 혹시 모를 목이나 머리 쪽의 손상을 대비해서 경과를 잘 지켜보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외상 후 24시간에서 48시간 정도는 주의 깊게 살펴야 하고요.

  이 시기에 구토를 반복하거나 처지거나, 평소보다 졸려하고 잘 깨지 않거나, 보채고 예민한 모습이 보이면 바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또 걷거나 움직이는 모습이 평소와 다르거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눈동자 움직임이 이상하거나 초점이 잘 안 맞는 모습이 있다면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하고요.
  목이 뒤로 꺾였다고 하셨으니 이후에 목을 움직이기 어려워하거나, 목을 자꾸 만지거나, 통증을 호소하는 것 같은 모습이 있으면 정형외과나 소아과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밤 동안에도 상태를 잘 지켜봐주시고, 자다가 구토를 하거나 이상한 행동을 하면 바로 응급실 진료를 보셔야해요.
  그렇지 않다면 내일 아침까지 경과를 지켜본 후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병원에 가셔도 돼요.
  부모 입장에서 걱정이 된다면 큰 문제가 없어도 병원을 다녀오는 것이 마음이 편하실 수 있으니 이 점도 고려하셔도 좋겠습니다.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건강매거진' 속 다양한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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