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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생리가 끝난 후 4일째에 관계를 가졌고, 콘돔을 사용했으며 사정이 없었다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갈색 냉이나 살구색 냉은 착상혈일 수도 있지만, 생리 전에 호르몬 변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정상적인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생리 주기에 따라 호르몬 변화는 신체에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예민함, 식욕 변화, 속 불편함 등은 생리 전 증후군(PMS)의 일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착상혈은 보통 1~3일 정도 지속되며 정상적인 생리에 비해 출혈량이 적고 기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고, 배란 후 6~12일 사이에 착상이 일어나므로 개인에 따라 생리예정일과 겹치기도 해요. 갈색냉은 부정출혈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임신으로 착상혈이 나타났다 단정짓기는 어려워요.
생리 예정일이 2일 앞으로 다가왔고, 이미 3일 전부터 냉이 나오기 시작했다면, 이는 생리가 곧 시작될 징후일 수 있습니다. 생리 전에 갈색 냉이 나오는 것은 생리혈 중 일부가 미리 배출되면서 산소와 반응하여 색이 변한 것일 수 있습니다.
만약 걱정이 되신다면, 생리 예정일이 지나도록 생리가 시작되지 않거나 다른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임신가능성은 관계 2주 뒤 임신테스트기로 간단하게 확인이 가능해요. 또한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혈액/소변 검사 등을 시행하여 비임신 여부를 확인하실 것을 권장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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