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유지되는 질염 증상, 옆구리 통증과 혈이 섞인 분비물, 신장 문제인가요? 골반염인가요?

김OO • 2023.11.08

9월 초반쯤부터 질염 증상이 있었는데 평소에는 금방 사라지길래 크게 신경쓰지 않고 지냈어요. 1년에 2-3회는 꼭 걸렸는데, 이렇게 길게 유지되고 힘든건 처음입니다. 9월 중반쯤부터 분비물이 점점 많아지고(패드 없이는 바지가 젖을정도)냄새도 심해지고 배뇨 시 통증이 생겼어요 뻐근함과 잔뇨감도 조금 있었구요 .. 너무 바빠서 병원은 못 가다가 배뇨통은 며칠 안 가 사라졌는데 분비물은 여전히 많고 3일전부터 오른쪽 옆구리 통증, 생리기간이 아닌데 조금씩 혈이 묻어나와요. 이젠 진짜 가야겠다 싶어 산부인과에 가서 균검사 하고 항생제 처방 받아 먹으면서 결과 기다리는 중입니다.. 소변에 미세한 하얀 거품이 조금 있었는데 약 먹고 난 뒤론 거의 없어졌고, 소변색이 찐한 노랑?연한 연두색에 혼탁한 것 같아요. 신장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골반염인 걸까요 ㅠㅠ 옆구리 통증이 너무 불편합니다..사진은 10월5일에 찍은 분비물 양상입니다 지금도 비슷해요

방광염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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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3.11.08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현재 분비물이 많아진 양상에 대해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시는 중이라면 결과에 따라 치료제 처방은 달라질 수 있어요. 질염균의 종류에 따라서 항생제 또는 항진균제 등이 처방될 수 있지만,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게될 경우 자궁경부염, 골반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또한, 질염과 더불아 배뇨통과 혈뇨 등이 보여진다면 세균성 감염 중 하나인 방광염의 가능성도 배제하긴 어려워요. 방광염으로 인해 신장에 염증이 생긴 신우신염은 옆구리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이 이에 대한 평가도 필요하지만 우선 항생제를 복용 중이니 경과를 지켜보셔야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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