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 아기가 갑자기 쇳소리와 기침, 병원 진료 필요할까요?

Question

안녕하세요 
애기는 23개월 남아입니다.
1시간 자더니 갑자기 쇳소리에 컹컹 기침에 목이 잠겨서 일단 레이블라이져 하고 패치 붙인 상태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병원 진료봐도 괜찮을까요?
아까 약간의 가래. 침도 토햇어요.
열은 안나는데 밤새 숨쉬기 힘들어 할까봐 걱정되서 문의 드립니다. 
빠른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23개월 남아가 갑자기 쇳소리와 컹컹 기침을 하며 목이 잠기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 급성폐쇄성후두염인 크룹(croup)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크룹은 기도 부위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며, 특히 밤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아기가 숨쉬기 힘들어 하거나 증상이 악화될 경우, 즉시 응급실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현재 상태가 안정적이라면, 아침에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밤새 아기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시고, 호흡이 어려워지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바로 응급실로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기들의 경우 증상이 갑자기 안 좋아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거친 호흡음과 청색증, 보챔이 있다면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아기가 가래나 침을 토한 경우에는 바로 음식을 먹이기보다는 약 1~2시간 동안 아이의 상태를 살펴 가며 기존에 먹던 분유 혹은 음식을 다시 소량씩 섭취 시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권유 드립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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