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외가는 키작고 뚱뚱하고, 친가는 키크고 뚱뚱합니다.. ㅠㅜ
20대부터 비만 체질을 바꿔보려고 식단조절도 하고 운동도 하는데 BMI 35 정도에요.
봄여름 수영. 가을겨울 헬스 해요.
키×몸무게×기초대사량 따져서 하루 필요한 섭취량을 안넘어가게 먹으려 신경써요. 특히 탄수랑 당!
BMI 40 가까울 땐 식욕억제제나 체지방연소되는 약을 병행해요.
약을 처음 먹을땐 뉴스에서처럼 약물의존이나 우울증 생길까봐 무서웠는데
약을 병행해서 관리를 하면 1년정도 유지되는 것 같아서 만족스럽고, 요요라고 해봤자 기존 몸무게보다 더 많이 찌지도 않고 정말 1년정도동안 서서히 증가해요.
그래서 1~2년 주기로 약을 먹는 것 같아요.
식욕억제제는 디에타민, 디에트정에 부가적인 약들 한두가지 추가요.
Q. 요즘 위고비 삭센다 유행하던데 제가 지금 하고있는 식단+운동+1년주기로 약먹는 생활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위고비 삭센다로 바꾸는게 더 효과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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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1일 전
BMI 35 정도의 비만 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계신 모습이 정말 대단합니다.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약물 치료도 주기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은 체계적인 접근법이라고 볼 수 있어요.
현재 사용 중인 식욕억제제(디에타민, 디에트정)에서 위고비나 삭센다로 전환하는 것은 몇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1. 효과 측면: 위고비와 삭센다는 GLP-1 유사체로, 기존 식욕억제제보다 체중 감량 효과가 더 뛰어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위고비는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투여 방식: 위고비는 주 1회, 삭센다는 매일 주사하는 방식입니다. 주사제이기 때문에 경구 약물과는 다른 작용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어요.
3. 지속성: 이러한 GLP-1 유사체는 식욕 조절뿐만 아니라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 식습관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고려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1. 비용: 위고비와 삭센다는 기존 식욕억제제보다 비용이 더 높은 편입니다. 특히 위고비는 상대적으로 고가입니다.
2. 투여 방식: 주사제이므로 주사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면 적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부작용: 주로 소화기계 증상(구역,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개인에 따라 다양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BMI 35 이상의 고도비만이라면, 위고비나 삭센다와 같은 GLP-1 유사체 치료가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종 결정은 의사와 상담 후 본인의 건강 상태, 생활 패턴, 경제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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