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검사를 하는게 좋을까요?
수면장애가 한 달 넘게 지속되어 집 근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받고 안정제(?)라고 하는 약과 수면제 각 1알씩 처방받아 먹고있습니다. 수면제는 반알씩 쪼개 먹으라 하셔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요, 약을 먹으면 속이 울렁거리고 힘이 없어서 하루걸러 먹고 있습니다. 그러면 수면제를 먹어도 안 먹었을 때보단 잠을 더 자긴 하지만 자주 깨기도 하고 푹 잔 것 같은 느낌은 없습니다. 문제는 주말마다 남자친구가 오는데 코를 심하게 골아요.. 저는 시계초침 소리도 예민해서 잠에 못 들어서 남자친구가 오면 이어플러그를 항상 꽂지만 귀에 염증이 나서 이번엔 꽂지 못합니다. 혹시 수면검사를 통해 저의 얕은 수면과 남자친구의 코골이 원인을 알 수 있을까요? 가뜩이나결혼을 앞두고있어 이제 매일 코골이를 들어야 된다고 생각하니 힘들어서요. 수면검사를 할 수 있는 충남부근(대전, 세종, 전북, 충북) 근처 병원 추천도 부탁드립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