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의 증상과 검사 결과를 종합해보면, 몇 가지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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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계 문제: 척수나 말초신경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척추 디스크 탈출증이나 신경 압박 등이 있을 수 있으며, MRI 검사를 통해 척추나 신경의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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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질환: 근육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근육염이나 근육 디스트로피 같은 질환이 있을 수 있으며, 근전도 검사(EMG)나 근육 효소 검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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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 질환: 다발성 경화증(MS)이나 길랑-바레 증후군 같은 자가면역 질환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근력 저하와 감각 이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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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성 질환: 당뇨병이나 갑상선 기능 이상 같은 대사성 질환도 신경과 근육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대사성 질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능성들을 염두에 두고, 신경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말초신경의 문제 등을 고려할 수 있고 취침 전 증상이 심해진다면 하지불안증후군 등도 의심할 수 있으니, 저림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신경과, 신경외과 등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