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우울증, 경계성 성격장애 치료 중인데 병원에 가는 것이 어려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공황장애, 우울증, 경계성 성격장애를 가진 20대 여자입니다. 병원에서 종합적인 결과를 듣고 열심히 치료받고 있지만 나아지고 싶어도 병원가는 길이 멀고 장소에 대한 두려움이 큰만큼 늘 지하철을 타다보니 공황이 와서 힘든건 어쩔 수가 없네요.. 엄마가 이제 정년이라 퇴직을 하시는데 그래서 차를 탈 수는 있지만 병원에 가면 저보다 더 아픈 사람들이 있기때문에도 있고 그 분위기 때문에 공황이 오히려 심해지는 느낌이에요.. 다만 성격이나 기분등의 정서적인 치료는 되는 것 같은데 공황과 집중력 같은 문제가 너무 심각해서... 제가 전에는 병원을 아예 안간적도 있는데 더 심해졌어요.. 대학병원인데 adhd약은 공황과 우울을 심하게 하고 먹지 않으면 산만한게 심해져서 주위에 피해를 주고..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