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력으로 대장암 위험성 높아요, 증상과 체중 변화 의심스러워요
‘그정도 가족력은 참고만 하고 제일 중요한 건 형제더라 부모 멀쩡해도 형제가 같은 병 줄줄이 걸리는 거 꽤 봤음’ 암 얘기인데 이렇대요 외할머니가 대장암이신데 저도 대장암 걸릴 수도 있을까요 언니는 저번에 빈혈은 없었지만 쓰러진 적 있었대요 아빠의 외할머니는 암으로 돌아가셨대요 그 암이 어떤 건지는 모르겠고요 다른 증상이 있긴 하거든요 네…… 동글동글한 대변의 모습이 1년간 유지되다가 크기가 작아진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가끔은 복통 조금 있었어요 기분탓일 수도 있겠는 게 거짓말처럼 사라져서요 체중감소는 모르겠어요 4달 전까진 최대58키로였다가 오늘은 53.7키로네요 초코파이나 이런 거 먹었는데도 몸무게 2키로 늘고 2키로 줄어들고 그렇네요 당신은 제가 어떤 병을 의심하고 있나요 전에는 아주 가끔 검은색 점 크기로 동글동글한 대변에 박혀서 나오거나 그랬는데 지금은 멈춘 상태이지만 대신 크기는 작아졌거든요 그리고 제가 평소엔 식욕부진이지만 먹을 땐 진짜 맛있게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