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관련 질문입니다.
야자가 힘든 고등학생입니다 야자를 빼는 게 학원을 가야하면 최대 주 2회가 가능한상황인데 그럼 나머지 3일은 야자를 해야합니다 학원을 주 3일가버려 하루는 아침부터 밤 1시까지 쉴틈이 없구요.. 여기서 오는 스트레스때문인지 야자를 하면 조용한 분위긴데 그 분위기가 되면 제 스스로의 소리에 집중?집착?하게 되어서 조금만 움직여도 애들한테 피해가 갈까, 애들이 시끄럽다할까 그런 생각때문에 쉽게 움직이지도 못하고 불안하고 긴장하며 야자를 하니 과민성 대장증후근 가스형이라 배에서 자꾸 꾸륵꾸륵거립니다. 조용한 공간에서 오는 이명과, 숨 막힘, 식은 땀, 배아픔이 약간 있고요 제가 내는 소리에 민감해져 야자할 때 공부에 집중을 못하고 소리를 안 내는 것만 신경을 쓰게 됩니다. 야간자율학습인데 오히려 불편하여 공부를 못하기에 위에 말씀 드린 것처럼 이명, 숨 막힘 등등을 공황으로 엮어 선생님께 말씀드려 야자를 빼고싶은데 공황에 속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