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진은 왼쪽 다리입니다. 저는 왼쪽 다리는 괜찮다고 하여서, 오른쪽만 다리만 하지정맥류 레이저 시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시술 이후 한달 사이에 괜찮았던 왼쪽 다리가 사진처럼 핏줄이 많이 서고 오른쪽 다리에서 느꼈던 것 보다 불편감이 더 심합니다. 시술을 받았던 흉부외과에서는 오른쪽 시술을 해서 감각 이상이 있을 수 있고 다른 신경 질환이 생겼을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현재는 하지 혈액 순환이 잘된다는 영양제를 복용하면서 압박스타킹을 차고 있습니다. 분명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하지정맥류 시술을 한 것인데, 결과가 이러니 참담합니다.. 작은 소견이라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수술 후 불편감이 발생해,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흉부외과 또는 혈관외과의 2차 진료 의견을 받아보시고, 필요시 신경과 진료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정맥류는 대개 양측성 질환입니다.
한쪽 다리만 침범하는 경우도 있지만, 양쪽 다리가 동시에 침범하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
다만 검사 당시 증상이 없거나 역류 소견이 미약했을 수 있고, 치료 후 상대적 부담으로 증상이 조기에 발현된 것일 수 있습니다.
혹은 수술 후 신경과민 반응일 수 있습니다.
압박스타킹 착용의 불균형으로 한쪽만 착용하거나 강도가 맞지 않으면, 반대쪽 다리에 체액 정체나 압 증가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 감각, 자율신경 기능 이상이 의심된다면 신경과 진료 및 하지 감각 신경 기능 검사(신경전도검사, 체성감각유발전위 등)를 받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혹은 현재 압박스타킹 양측 착용 여부 및 강도 점검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지금 상황은 흔하지 않지만 전적으로 비정상적인 반응이라고 단정짓기도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왼쪽 다리에 새로 발생한 정맥 역류 여부와 감각 이상 원인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흉부외과 또는 혈관외과의 2차 진료 의견을 받아보시고, 필요시 신경과 진료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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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붓고 저린데,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일까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하지 정맥류 때문에 발이 찌릿하며 저리고 차가울수 있나요? 정맥류 시술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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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수술후 하지정맥류 약 복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헌혈해도 괜찮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