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남성, 틱증상과 강박 경험 후 최근 증세 악화, 정확한 진단과 치료 필요?
30세 남성입니다. 어릴 때 숫자 강박(화장실 3번 가기)과 틱 증상(엄지손가락 튕기기, ‘킹/쿵’ 음성 틱)을 경험했습니다. 레피졸/사로프람정 복용 시 부작용(졸림, 불면)이 심했으나 증상은 호전되었습니다. 최근 ‘스슝, 크, 그’ 같은 단어가 입에 걸린 듯한 느낌이 들고, 참기 어렵지만 컨트롤은 가능합니다. 온몸이 예민하고 근육(등, 어깨) 긴장과 움찔거림이 있으며, 틱으로 발전할까 불안합니다. 스슝의 경우 지금은 괜찮고 긴장 움찔거림이 문제입니다. 최근 고강도 웨이크가 문제일 수도 있을거 겉아요... 틱/투렛 관련 콘텐츠를 보면 증상이 심해지고 불안으로 반복 확인을 합니다. 증상은 한 달 전부터 시작됐고, 회사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있거나 회사에선 증세가 있고, 여자친구와 함께할 땐 거의 사라집니다. 강박과 불안에서 비롯된 신경 과민일 가능성이 크지만 틱장애나 투렛증후군일까 걱정되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