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건강염려증
현재 22세 군 복무 중인 남자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머리숱이 풍성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고2 때부터 제 이마라인이 상당히 M자라는 것을 느꼈고 이에 혹시 몰라 종종 이마라인 사진을 찍었습니다. 밀려 올라간다는 느낌은 전혀 받지 않았고 사진 상 이마의 점을 기준으로 들어간 부분의 끝부분이 올라가는지 늘 체크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안하여 포항에 있는 종합병원 피부과 의사 선생님께 진료를 받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2020년도 사진과 현재를 비교하시면서 탈모는 전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종종 다른 사람들이 M자 이마를 이야기하면 민감해져 버립니다. 전문의가 아니라고 괜찮다고 하면 괜찮은걸까요....? 오히려 전문의가 아니라고 하지만 주변사람들이 탈모 아니냐고 하는것에 계속 전전긍긍하고 있네요... 전문의 선생님도 걱정해서 더 탈모 생기겠다고 말씀하셨어요... 건강염려증인걸까요..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