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와 재미를 잃은 상태, 병원 상담이 필요한가요?
저도 제가 어떤 느낌인지 설명을 못하겠긴한데 꽤 오랫동안 이런 상태여서 남겨요.뭔가 우울하거나 그런건 아니구요, 너무 시니컬해요.뭘해도 재미가 없고 흥미가 없어요.그래서 아무것도 안하자니 지루하고 당장 자기계발이라도 해야할거같은 느낌을 받구요.대학생인데 이런 느낌때문에 학기 중에 9-6시사이에 일이랑 수업 병행하고 이후에는 수영도 배워서 저녁 9시에 집 돌아왔어요 근데 너무 힘들어서 그냥 집와서 뻗으니 시험성적도 말아먹어서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들었어요.그래서 책이나 영화,드라마를 보려고 했는데 집중도 안되고 재미가 없어요.여행을 가서 뭐를 봐도 설레기보단 ‘아 이런게 있네 신기하네’ 정도구요..뭐 이모저모 다양한 취미도 찾아봤는데 재능도 없고 흥미도 없어서 하기싫고, 그나마 어렸을때부터 취미붙인 pc게임을 하는거도 못하겠어요 친구와 나가서 노는 거도 지루하고 나갔다와도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느낌이 안들어요.어떻게해야할까요 이런거도 병원가면 상담해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