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장애로 고통받는데 머리 맑게하는 방법은?
가정 환경 악화로 중3때 정신분열증으로 진단받았고 수차례의 입원 치료와 현제 53세인데 12년전쯤엔 강박증으로 아산병원에서 머리수술도 받았습니다. 수술후 증상이 안좋았으나 주치의가 바뀌고 여자 친구가 생기면서 증세가 좋아지기 시작해서 어렵지만 직장생활도 하면서 주변 환경들이 안좋았으나 신앙을 의지하면서 여자 친구와는 결혼도 했습니다. 최근 진단엔 분열형 정동장애라고 했는데 가만히 있다가 무슨 생각이 나기 시작하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번져나가면서 괴로운 생각이면 더 괴롭고 마음이 가라앉고 즐거운 생각이 나면 혼자 웃음도 나고 어떤 이성이 생각나면 그 생각이 깊어지다가 아내가 있음으로 잠재워집니다. 현실에 집중하고 의식의 세계에서 충실할수 있도록 머리가 맑아지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