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원인과 병원 방문 필요성은?

박OO • 2025.03.22

만 18세 남자입니다. 4개월정도 전부터 탈모가 생긴거같습니다. 작년에 큰 스트레스를 겪는 일이 많이 겹쳤고 제일 크게 받은일 있고 나서 3달쯤 뒤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전체적인 머리숱이 많이 줄었고 정수리 부분, 대머리되면 머리없어지는 부분이 다른 부위에비해 좀 더 밀도가 감소한것같습니다. 이때문에 남성형 탈모인가 했습니다. 하지만 헤어라인이 밀리지는 않았고 각 부위의 빠지는 머리, 두피에 나있는 머리의 두께를 비교해봤을때 전두부 정수리 후두부 모두 비슷합니다. 또 머리감을때 특히 많이 빠졌는데요 이때 빠진 머리들도 대부분이 두껍고 긴 머리들이 빠졌으며, 샴푸 후 헹굴때 이렇게 탈모 진행이 빠른가 싶을정도로 줄줄이 사탕으로 훅훅 빠졌습니다. 현재는 머리감을때 빠지는 머리카락수가 현저히 줄긴 했습니다. 휴지기 탈모인지, 유전형 탈모인지 궁금하고 지금이라도 병원을 가봐야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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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3.22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탈모가 생긴 것 같아서 걱정되시는 상황인 것 같아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해드릴게요.

    남성형 탈모는 초기에 모발이 가늘어지기 시작하다가, 이마가 조금씩 넓어지면서 앞머리에 잔털이 없어지고 윗머리에 힘이 없어지는 증상이 관찰돼요.
    뒷머리에 비해 탈모로 추정되는 부분의 모발이 축 처지는 듯한 느낌이 날 수 있으며, 모발을 만져봤을 때 뒷머리와 차이가 느껴진다면 남성형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해요.

    또한 가정 내에서 빠지는 머리카락을 모아 그 수를 세어보고 하루 평균 100개 이상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고, 뒷통수 쪽의 모발에 비해 이마와 정수리 쪽의 모발이 가늘고 처지는 상태라면 탈모가 진행되고 있을 수 있어요.

    질문자님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법 상담 등을 위해서는 가까운 피부과나 두피(탈모)클리닉 등에서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휴지기 탈모인지, 유전형 탈모인지는 구별하기 어렵지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려요.

    질문자님의 증상이 빠르게 회복되길 바랄게요:)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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