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다양한 증상들이 있어,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해당 증상은 다양한 질병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기에 정확한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비뇨기과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우선 지속해서 설사가 있었으면 장염이나 식중독일 가능성도 있지만 2주나 하고 있으면 관련해서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혹은 과민성 대장염이 있는 경우 설사가 오래 지속될 수 있어요.
소변이 평소보다 따뜻하게 느껴진다면, 심리적 요인에 의한 느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랫배 묵직함, 눌렀을 때 통증은 방광염이나 전립선염으로 인한 허리통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이나 방광염, 요도염이 있을 경우 전신 무력감, 피로, 빈뇨, 배뇨곤란, 긴박뇨, 잔뇨감, 야간뇨, 요도구 끝의 통증이나 불쾌감이 있을 수 있어요.
성기주변에 소양증은 성병으로 인한 것일 수 있고 요도염으로인해 소양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성기주변에 따로 수포나 궤양이 없다면 허벅지에 난 두드러기 같은 경우에는 습진으로 인한 가능성이나 접촉성 피부염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물론 간혹 성병 중에 임질이나 클라미디아의 경우 요도 통이나 묵직한 통증, 배뇨곤란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임질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2~7일 사이입니다.
클라미디아의 잠복기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보통 2~3주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 6주의 잠복기를 보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성병이라면 임질일 가능성은 낮고 클라미디아의 가능성은 존재하긴 합니다.
다만 확실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증상이 아니라 검사를 통해 진단해야 합니다.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비뇨기과에 방문해 검사해 보시면 좋을 듯해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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