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후 속쓰림, 소화불량, 토혈 등 증상 호전 중, 정신과 방문 필요한가?
요즘 위염이나 식중독에 자주 걸려서 소화불량과 복통, 설사, 구토, 오심, 속쓰림 등의 증상을 많이 겪었고 지금은 상당히 호전 되어 역류성식도염만 치료중에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증상 중에 속 쓰림과 소화불량이 있는데요 이 증상들 때문인지 식사를 할 때마다 다시 토하고 또 아플까 봐 무서워서 밥을 잘 못 먹습니다. 배부른 느낌이 아닌 배가 안 고픈 정도에서 식사를 끝내게 되고 못 이어 나가겠더라고요 그래서 식사량도 많이 줄고 몸무게도 계속 줄고 있습니다. 문제는 기운이 너무 없어서 어지럽고 힘든 것인데, 이게 PTSD?와 관련이 있는 건가요. 토하고, 울렁거리는 느낌이 무서워서 밥을 먹는 게 무서워요. 정신과를 가봐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