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뒤집기를 시작하면서 게워내는 것은 흔한 현상이에요. 아기가 게워내더라도 터미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괜찮지만, 아기가 불편해 보이거나 호흡에 문제가 생기면 즉시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좋아요. 아기의 경우 의사표현이 어렵기 때문에 몸이 아프거나 불편하게 되면 울음으로 표현할 수 있어요. 따라서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되, 부모가 하는 방법을 알려주거나 도움을 줘보는 것도 아이에게 있어 엄마의 신뢰성을 느낀다고 볼 수 있어요.
터미타임은 아기의 목과 어깨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므로 하루에 여러 번, 각 세션마다 3-5분 정도로 시작하여 점차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총 20-30분 정도를 목표로 하되, 아기의 상태에 따라 조절하세요.
게워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수유 후 바로 눕히지 않고, 20-30분 정도 세워서 안아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수유량을 한 번에 너무 많이 주지 않고, 조금씩 자주 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현재 아기의 신체 발달은 정상 범위에 있으며, 몸무게와 키도 잘 자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변 횟수와 수유량도 적절해 보여요.
생후 140일 아기에게 적합한 놀이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어요:
- 다양한 질감의 장난감을 만지게 하여 촉각을 자극
- 거울을 보여주어 자기 얼굴을 인식하게 함
-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어 청각 발달을 도모
- 간단한 노래나 동요를 불러주어 언어 발달을 촉진
아기가 즐거워하고 편안해하는 놀이를 중심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아기의 반응을 잘 살피면서 놀이 시간을 조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