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의 질이 좋지 않아요, 수면유도제 복용이 필요할까요?
김OO • 2024.11.20
원래도 생각이 많은 편이라 수면의 질이 좋진 않았는데 요즘 특히 심해진 듯 해요.. 자려고 눕는 시간이 보통 새벽 두시~두시반에 누워서 폰을 안봐도 한참을 뒤척이고 제가 자세를 바꾸거나 남편이 코고는 소리, 미세한 바깥소리들을 다 들어요.. 아침에 일찍 남편이 출근하는 소리도 듣고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을 만큼 얕게 자고 7-8시쯤 일어나요. 적지 않은 수면시간이지만 수면의 질이 너무 좋지 않아요.. 가게와 학업, 가정주부일까지 해야할 일이 많아서 하다보면 나중에 잠들기 더 힘들어요. 오히려 얕게 자고 피곤할 바에 일을 하는게 낫겠다 싶어 밤새 일을 하고 30시간 넘게 깨어 있었던 적도 있어요. 그래도 쌩쌩하더라구요. 배도 고프지 않구요. 슬슬 임신준비를 계획중인데 몸이 걱정되서 수면유도제를 먹어야할 지, 아니면 멘탈관리가 먼저 필요할 지 궁금합니다. 영화관에서 죽음에 대한 내용에 공황이 와서 상담한 경험 있습니다.
불면증
의료진이 질문을 확인하기 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