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증상인가요?
저는 평소에 친구를 사귈 때 저의 말에 진심으로 잘 수긍해주는 사람을 친구로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인관계는 그리 좋지 못한데 남에게 나의 행동이 맞는지 확인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도 공부나 운동을 하러 가거나 친구에게 연락할 때 결심을 하며 하는데 이는 모두 겁이 많은 성격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수업시간이나 학원 수업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진다고 지적 받은 적은 없으며 수학문제를 풀때 틀린다는 압박감 때문에 다른 생각이 난적은 있지 자신 있는 과목은 집중해서 공부합니다. 수업중간이나 자습 중간에 화장실을 거의 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는 얘기할때 갑자기 위인들 이야기를 한다던지 대한민국의 팔십프로 등 뜬금없이 예시를 들려고 하는 걸로 저를 adhd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저는 삼수생인데 제가 원한 성적보다 훨씬 낮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컨설팅을 받으러 가는데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았습니다. 이걸 두고 adhd라고 하시는데 맞는지 여쭈어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