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한 상상이 자주 드나요?
혼자 아무생각 안하고 있으면 누가 죽는상상이 자꾸 들어요 그게 누구든 눈물이 나고요 또 가족이랑 친구랑 있으면 괜찮아요 근데 딱히 제가 힘들다고 느끼지 않는데 정신병인가요
혼자 아무생각 안하고 있으면 누가 죽는상상이 자꾸 들어요 그게 누구든 눈물이 나고요 또 가족이랑 친구랑 있으면 괜찮아요 근데 딱히 제가 힘들다고 느끼지 않는데 정신병인가요
AD
안녕하세요, 닥터나우입니다. 혼자 있을 때 부정적인 생각이 자주 드는 것은 우울증이나 불안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누군가가 죽는 상상이 자주 들고 눈물이 나는 것은 정신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여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는 꼭 심각한 질병이 있어야만 방문하는 곳이 아니며, 감당할 수 없는 스트레스 상황, 가벼운 우울증, 마음이 답답할 때, 감정조절에 어려움을 느낄 때에도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 보실 수 있어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유드리며, 대면 진료가 부담스러우실 경우 닥터나우 앱 내 '과목 진료' > '정신건강의학과' > 원하는 의사를 선택하여 전화로 비대면 진료를 통해 충분한 상담 받아보실 것을 권장드려요.
꼭 확인해주세요.
죽고ㅅㅣㅍ어요
초1때부터 꾸준히 정신과상담을 받았고 정신과 약도 복용을 했으며 중1, 작년부터 상담을 끝냈습니다 현실에 적응도 잘 하고 최대한 긍정적이게 생각하려고 하는데 요즘은 조금이라도 힘든일이 있거나 좀 기분이 안좋거나, 그럴때 죽을까?죽자. 이 생각만이 맴돕니다 미친듯이, 갈증에 시달리듯이 죽고싶다는 생각만이 맴돌아요 3년 전에는 환청에도 시달렸었고요 미치는줄 알았지만 극복해내긴 했습니다. 요즘 학생들이 힘든일이 많다보니 죽고싶다는 말을 많이들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말을 들을때마다 "지금 당장 죽을 용기도 없으면서 왜 저런말을 할까"라는 생각만 드네요 부모님께서도 제가 계속 힘들다고만 하는거에 지치신 것 같고 이걸로 다시 정신과에 다니거나 상담을 받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또, 제가 초3때 끔찍한 일을 겪었는데 그 일과 관련된 생각을 하거나 들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죽을 것 같아요 어떡할까요? 도와주세요.
곧 돌아가신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우울증이 갑자기 더 심해졌어요. 간이 망가져서 폐, 심장, 뇌까지. 망가져서 아버지께서 어머니를 알아보지 못하신대요. 저는 먼 병원에 갈 수가 없는 상황이라 더 슬프고, 만약 돌아가신다고해도 장례식장에 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그래서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가족을 떠나보내야하는 남은 가족은 어떤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