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장애 증상 심화, 원인과 치료는?

정OO • 2025.03.29

강박장애를 앓은 지 오래됐습니다. 원래 이 정도는 않았는데 얼마 전부터 손 씻는 횟수가 잦아지더니 점점 증세가 심해져서 여쭤봅니다. 밥알이나, 드론으로 내려다보는 사람들 머리 수, 깨 등이 너무 징그러워 보이고, 가끔은 키우는 반려동물 눈까지도 징그러워 흠칫 놀라고는 합니다. 최근에 스트레스를 크게 받는 일이 잦은데 이 때문인 건가 싶기도 하고요. 1. 혹시 이 외에도 발생한 이유가 있을까요? 2. 제 병은 어느 정도로 심각한 걸까요? 3. 어떤 치료를 받으면 좋을까요? 4. 강박장애 치료 약물로는 어떤 게 쓰이나요? 참고로 전 양극성장애 2형 환자이고, 현재 복용 중인 약은 리튬750mg, 라믹탈 200mg, 데파코트 1000mg, 아빌리파이 20mg, 인데놀 0.6mg(손떨림 방지용)입니다. 문항별로 세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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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관련 1개의 답변

  • 손혜련 선생님
    닥터나우
    2025.03.29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강박장애를 앓으시면서 발생한 증상들 때문에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스트레스의 영향이 클 수 있어요.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양극성장애와 강박장애가 있으시고 최근 손 씻는 횟수의 증가와 더불어 여러 요소들에서 징그러움을 느끼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 많이 힘드시겠어요. 강박 증상은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한데요. 최근 스트레스를 크게 받는 일이 잦아지셨다면 이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었을 가능성이 있어요. 또한, 감각 과민성(징그러움을 느낌)이 증가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드시고 계신 약물들 중 안정 작용이 있지만 일부 강박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도 존재하며 아빌리파이의 경우 감각 과민성 증가 가능성이 있어요. 현재 병의 중증도는 말씀하신 증상들만으로 평가가 어렵고 진료와 상담을 통해 정확한 판단이 가능한데요. 작은 사물에 대한 거부감이 심해지는 것은 인지적 강박이 심화되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어요.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강박 증상이 심하다면 중증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어요. 증상에 변화가 있을 때에는 약물에도 변화가 필요할 수 있어요. 약물의 변경이나 용량 조절과 같은 처방이 필요할 수 있으니 담당의와 상의해보시면 좋겠어요. 강박장애에는 직접적으로 강박장애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약물은 없는데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계열 항우울제가 주로 사용된다는 점 안내 드려요. 증상 악화로 인해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너무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약물 조정 등을 위해 병원을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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