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분비물과 출혈, 칸디다 질염 가능성 있나요?

민OO • 1일 전

6/20-22 관계를 가졌고, 피임은 잘 했습니다. 그 후 26-30일까지 배란점액이 엄청 나왔어요 이 이후로 가슴도 아파지기 시작했고요 (원래 항상 있던 배란일 증상과 일치) 어제 1일 소량의 빨간 피 (생리냄새는 아니었음) 가 냉이랑 나옴 그 후 옅은 팥죽색 냉이 두 번 정도 나오다말다 .. 했고 (이건 배란혈인건가요..? ㅠ 아니면 경부나 질 염증이 심해서 피가 나올 수도 있나요? 씻으면서 질 안쪽을 확인해보니 으깬 두부같은 냉이 많이 나왔습니다 팬티엔 전혀 묻어나는 게 없었어서요 … 혹시 칸디다 질염일까요? 내일 병원에 내원할 생각입니다만 너무 걱정이 되어서요 ㅠㅠ 간지러움은 전혀 심하지않고 간헐적으로 살짝 살짝 있어요.. 냄새는 팬티나 이런데에선 전혀 안나고 질 안쪽 분비물 냄새만 맡아보면 시큼한 냄새가 좀 납니다

질염부정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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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1일 전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을 보면 몇 가지 가능성이 함께 있을 수 있어 보여요.
    관계 이후 생긴 증상들과 분비물의 변화, 그리고 질 내에서만 관찰된 두부 찌꺼기 같은 분비물 등을 종합적으로 보면, 경미한 칸디다 질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칸디다 질염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나 항생제 복용, 혹은 호르몬 변화로도 생길 수 있는데, 질 내부에만 두부찌꺼기처럼 하얗게 뭉친 분비물이 생기고 가려움은 심하지 않거나 간헐적으로만 있는 경우도 많아요.
    냄새가 강하지 않고 시큼한 편이라는 점도 칸디다에서 흔히 보일 수 있는 양상이긴 해요.

    다만 중간에 있었던 소량의 선홍색 피나 옅은 팥죽색 냉 같은 경우는 배란혈일 가능성도 있고, 경부나 질 점막이 약해져서 생긴 출혈일 수도 있어요.
    특히 배란일로 추정되는 시점과 시기가 맞고, 원래 배란 때 가슴통증 같은 증상이 있다면 배란혈 가능성이 꽤 있을 것 같아요.
    배란혈은 하루 이틀 정도 소량으로 나오고 멈추는 게 보통이에요.
    만약 이후에 출혈이 더 지속되거나 양이 많아진다면 다른 원인도 고려해봐야겠지만, 지금 상태로는 생리 전 호르몬 변화나 점막 자극에 의한 출혈로도 충분히 설명이 돼요.

    걱정하신 것처럼 심각한 감염이거나 이상일 가능성은 낮아 보이고, 내일 병원 내원하셔서 진찰을 받아보시면 훨씬 마음이 놓이실 거예요.
    지금처럼 냄새가 심하지 않고 팬티에 묻지 않을 정도라면 급하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 보여요.
    내일 진료 때 증상 설명 잘 해주시고, 필요하면 분비물 검사도 받아보시면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을 거예요.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건강매거진' 속 다양한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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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시간 의료상담' 에서의 답변은 의료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참고용 정보 제공입니다. 정확한 개인 증상 파악 및 진단은 의료기관 내방을 통해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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