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진단 후 처방받은 약물로 브레인포그 증상이 나타났어요,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20대 청년 대학생입니다. 제가 저번주 일요일(3월 31)부터 배가 아팠습니다. 계속 아픈건 아니고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마다 배가 아팠습니다. 그리고 대변을 보니까 흔히 생각하는 물설사도 아닌 찰흙 같은(?) 대변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오늘(4월 6일), 병원에 가서 ct찍고 그랬더니 장염이다 하더라고요, 소장이 많이 부었다라고 그 의사 선생님께서 이야기 하셨습니다. 약국에서 약을 처방 받고 집에 와서 쉬다가 밥 먹고 약을 먹었는데 약을 먹고 나니까 20분쯤뒤에 졸려워지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tv보다가 졸려서 잠깐 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일어났더니 그때부터 성격이 변화가 되었다라고 해야 하나 이질감을 느꼈습니다. 의욕이 사라진것도 있고, 제가 지금까지 했던 공부나 작업들도 생각도 안나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마음도 아무런 생각도 안나고 생각이 명확하지도 않고, 사실상 브레인포그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약 기운 때문인지는 몰라도 예전의 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