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가 과도하게 울거나 목이 쉬는 증상은 부모님께 큰 걱정을 드릴 수 있습니다. 신생아가 하루에 분유를 850ml 정도 섭취한다면, 이는 일반적인 신생아의 섭취량보다 많은 편일 수 있어요. 신생아의 경우 아직 하부식도괄약근 기능이 미숙해 위식도 역류가 자주 발생하면서 하루에도 수 차례 반복될 수 있고, 소화기관이 약한 아기들의 경우 분수토와 같은 증상과 더불어 증상이 100일이 지난 뒤로도 나타날 수 있어요.
강성울음이 반복되고 목이 쉬었다면, 이는 아기에게 불편함을 주는 상황일 수 있으며, 숨소리가 가래 낀 것처럼 들린다면 호흡기 문제를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소아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쪽쪽이를 사용하는 것은 일시적인 해결책일 수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아기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울 때는 몸이 아플 때 울음으로 표현할 수 있으니, 자지러지듯 격렬하고 급작스럽게 운다면 어디가 아픈지 살펴봐 주세요. 아무리 달래도 아기가 울음을 그치지 않을 경우에는 부모가 모르는 몸의 이상이 있을 수 있어요. 수유를 거부하고 자지러질 듯한 울음이 계속되고 달래지지 않는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원인을 파악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