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로 2/2 출산했고 기존에 다른 질환 약 먹는거 때문에 필수로 초유를 유축하지 않고 단유를 해야하는 상황이였어요 가슴이 기존에 2배 크기에 모유가 가득찬 상태로 딱딱하게 돌처럼 굳어 있어요... 자연단유는 힘들것 같아 수술 5일차인 오늘부터 단유약(카버락틴)을 먹기 시작했어요 제 질문은 1. 단유약 잘 먹으면서 그냥 두면 딱딱하게 굳어 있는 모유가 저절로 흡수돼서 사라지나요? 고체처럼 굳어 평생 달고 살까봐 걱정돼요 2. 유축을 하지 않고 이대로 두면 기존 모유가 석회화돼 유방암이나 유선염같은 다른 질환을 일으키지는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단유를 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는 젖이 차오르더라도 짜내는 횟수나 직수하는 횟수를 줄여 신체가 더이상 모유의 생산이 필요하지 않다고 느끼게 하는 것이라고 해요. 유방은 자극을 하면 유즙이 생성될 수 있으므로 단유시 뭉쳐있고 굳어있다고 해서 마사지를 받는 경우가 많지만 오히려 권장되지 않아요. 특별하게 관리해야 할 내용은 없으며 아프거나 불편하지 않으면 유축하지 않고 그대로 단유하실 것을 권해드려요. 또한, 호르몬 분비가 서서히 감소가 되고 모유 생산이 중단되면 지금보다 유방의 뭉침이나 통증들이 호전되며 이로 인해 석회화가 되거나 암을 유발하지는 않아요:D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다시 이용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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