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거부와 우울감 있는 가족을 어떻게 도울 수 있나요?
몇 개월전 아빠가 지속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있으셨는데 위장문제와 불면증까지 생겨서 신경안정제를 처방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신경안정제를 복용한다는 사실을 스스로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다가 가족들 몰래 신경안정제를 복용했다가 하지않았다가를 반복하고 있었고, 현재는 기존에 앓던 당뇨로 인한 합병증때문에 건강 또한 많이 안좋아진 상태인데 어느순간부터인가 병원을 불신하고 가족들이 아무리 설득을 해도 병원에 가지않으려 합니다.. 최근에는 본인이 많이 아프니 그냥 이렇게 집에 있다가 죽고싶다는 말씀도 여러번 하셨습니다. 산책과 여행을 좋아하시던분이 집밖에 웬만하면 나가지않으시고 식욕도 거의 없으십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족들이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어떤게 있을까요..억지로 정신과에 데려가더라도 본인 의지로 약을 복용하는 것을 거부하거나 복용하고 하지않고를 반복할것같습니다..가족들이 어떤 행동, 어떤 태도를 취해야 상황이 개선될 수 있을지 가이드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