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변을 볼 때 간혹 출혈이나 불편감이 있어,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한두방울의 출혈이 변 위에 떨어져 있거나 미세한 불편감이 있다면 치핵일 확률이 다소 높아요.
다만, 화상 자료는 참고용으로만 활용 가능하며, 정확한 진단은 실제 상태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항문의 혈관 조직이 부풀어 항문관 밖으로 튀어나와 출혈과 통증이 있는 치핵은 치질의 80%의 차지한다 해요.
치핵은 명확한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변을 참는 습관, 배변 시 과도한 힘주기, 배변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 해요. 항문의 불편감과 통증, 항문출혈, 치핵조직이 만져지거나 항문 밖으로 돌출되어 만져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항문 바깥쪽에만 치핵이 있는 경우를 외치핵, 항문 안쪽에만 치핵이 있는 경우를 내치핵이라 하며, 내치핵과 외치핵이 한 덩어리로 되어 있는 경우를 혼합치핵이라고 해요.
심하지 않은 치핵은 생활습관 개선과 비수술적요법으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혈액 순환을 위한 온수 좌욕, 변비와 설사 예방을 위한 고 섬유질 식사, 배변을 참지 않는 배변 습관, 장시간의 배변 시간 개선과 같은 보존적 요법이나 항문 연고·경구약을 이용한 약물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어요.
치료 목적으로 시행하는 좌욕은 하루 2회 이상 해주시면 효과가 좋다 하며, 특히 항문이 청결하지 못한 환경, 자기 전에 시행하면 좋아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도 정도의 온도에서 5~10분 정도 짧게 항문을 대야에 담가주시면 돼요.
좌욕 후에는 항문을 완전히 건조시켜 주시고 처방받은 연고 등을 사용해 주세요.
또한, 대장질한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과도한 육류 섭취를 피하고 채소 변비를 유발하는 음식인 감, 곶감, 자극적인 음식, 카페인, 음주를 피하세요.
변비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며, 대변을 부드럽게 해주며, 배변 운동을 도와 대변이 빠르게 배출될 수 있게 도와주는 섬유질 섭취를 늘려주세요.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좌욕 및 식습관 개선을 하고 경과를 관찰해 보시면 좋을 듯해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건강매거진' 속 다양한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