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청결제 토한 후 2차 복용 시기는 언제가 좋나요?

김OO • 1일 전

다음날 오전 10시 대장내시경이라 저녁 7시에 장청결제 크린올뷰를 1차 복용후 1시간 25분 후 쯤에 분수처럼 다 토해버렸습니다. 물설사는 꽤 했는데 맑진 않았어요. 이럴 때는 2차 청결제를 저녁 9시 30분인 지금 복용을 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2차 청결제를 예정대로 새벽 6시에 복용하는 게 맞을까요??ㅠㅠ 병원이 영업시간이 아니라 물어볼 수가 없어요ㅠㅠ

복통설사구토울렁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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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질환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1일 전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대장내시경을 위한 장청결제를 복용 후 다 토하셨다니 많이 당황스러우신 상황일 거 같아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1차 복용분이 토해졌더라도 일정 정도 배출이 있었고, 지금 상태가 안정적이라면 2차 복용은 예정대로 새벽 6시에 하시는 게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이에요.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크린올뷰 같은 장청결제는 기본적으로 2회 분할 복용법을 따르는데, 이 방법은 장을 더 깨끗하게 비워주고 대장내시경의 정확도를 높이는 방식이에요.
    1차 복용 후 물설사가 발생했지만 맑지 않았고, 중간에 토해버렸다면 약효가 충분히 발휘되지 못했을 가능성은 있어요.
    하지만 저녁 7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다시 복용하지 않으셨고, 위장도 예민한 상태였다면 지금 시점에서 늦은 2차 복용(밤 9시 30분)으로 추가 부담을 주는 건 오히려 탈수, 구토, 수면방해 등과 같은 더 많은 부작용 위험이 있을 수 있어요.

    따라서 2차 복용은 원래 계획대로 내일 새벽 6시에 하시는 것이 좋아요.
    특히 대장내시경이 오전 10시라면, 새벽 6시쯤 2차 복용을 시작해 2시간 이내로 마시면 충분히 장정결이 마무리될 수 있어요.
    이때 약 복용 후에도 계속 맑은 물변이 나오도록 물 섭취도 병행해 주셔야 하고, 복용 중 다시 토하게 된다면 검진을 시행할 의료기관에 상황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시경 당일 아침에도 복부가 편안하고 배출이 잘 이뤄졌다면 검사가 진행될 수 있으니 오늘은 충분히 휴식 취하시고, 내일 아침 정해진 시간에 맞춰 복용해 주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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