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반사는 신생아에게 자연스러운 반사 중 하나로, 대부분 생후 3~6개월 사이에 사라지는 현상입니다. 아기가 모로반사로 인해 자주 놀라거나 잠에서 깨는 경우, 속싸개를 사용하여 아기를 감싸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속싸개는 아기의 팔과 몸을 부드럽게 감싸주어 안정감을 주고, 모로반사로 인한 놀람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좁쌀베개는 아기의 머리를 고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아기의 안전을 위해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기가 답답해하는 것 같다면, 너무 꽉 조이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속싸개를 사용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아기가 편안하게 잘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가 편안해 보이고 잘 자고 있다면 현재 방법을 유지하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아기가 자주 깨거나 불편해 보인다면 속싸개를 다시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기의 반응을 잘 관찰하시고, 필요에 따라 조정해주시면 됩니다. 또한, 아기가 약 20개월이 될 때까지 10번에 걸쳐 나타나는 ‘원더윅스’를 경험할 수 있으니, 이 시기에는 아기가 더 많은 보호자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