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과 관련된 항문 부위의 이상 증상, 좌욕이 도움이 될까요?
치질걸리고 한달이 넘었는데 피도 안나고 아프지도 않고 일상생활 문제없이 다른건 다 괜찮습니다. 그런데 대변보고 나서 좌욕하면 항문옆 외부살이 상처난듯 따갑고 아프고 진물이 엄지손톱만큼 묻어 나오다 하루이틀이면 멈춥니다. 손가락으로 만져보면 상처 만진듯이 따갑고요. 진물은 물에 희석한 피같은게 묻고 시간지나서 보면 갈색의 살짝 진득한게 묻습니다. 그 갈색 진득한건 한두번 닦고나면 이후엔 물에 희석한 옅은 피같은것만 묻습니다. 그래서 찜찜해서 병원을 방문했는데 현재 증상설명하다가 의사 분이 좀 들으시더니 내시경보자고 하셔서 진물이야기는 못한채 항문검사를 했습니다. 검사결과는 수술은 필요없고 약도 필요없고 그냥 관리만 잘하면된다 고 했습니다. 별거 아니라는말에 안심해서 더 묻지도 않고 그냥 집에 돌아왔는데 대변후에 좌욕했더니 항문옆이 또 쓰리고 아프고 진물같은게 묻어 나옵니다. 이런 상태인데 좌욕을 하면 안될까요? 아니면 원래 그런거니 계속 좌욕을 열심히 하면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