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처방 가능 여부는 병원마다 다르며, 특히 처방이 필요한 약의 경우 환자 본인의 진료가 원칙이라고 해요. 그러나 환자의 상황을 고려하여 예외적으로 대리처방을 허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남편분의 신분증과 대리인의 신분증, 그리고 남편분이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사유를 설명하는 서류(예: 근무 확인서)가 필요할 수 있어요.
그러나 남편분의 상태가 반복적으로 고름이 생기고 나아지지 않는다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피부과 전문의의 직접적인 진료가 필요합니다. 가능하다면 남편분이 휴가를 사용하거나, 진료 시간 외에 병원을 방문할 수 있는지 병원에 문의해보시는 것이 좋아요. 또한, 일부 병원에서는 야간 진료나 주말 진료를 제공하기도 하니, 이러한 옵션을 찾아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만약 남편분이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가까운 피부과에 전화하여 대리처방이 가능한지 먼저 문의해보시고, 가능하다면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어요. 그러나 대리처방이 불가능하다면, 남편분이 직접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