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내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혈전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셨으니 걱정이 크실 것 같습니다. 검사 결과를 순서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5월 12일 검사에서는 우측 외장골동맥(골반 쪽 큰 동맥)에서 총대퇴동맥(허벅지 위쪽 동맥)까지 이어지는 부위에 부분적인 혈전이 있었습니다. 5월 27일 검사에서는 같은 부위의 혈전 양이 더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8월 24일 검사에서는 해당 구간이 광범위하게 혈전으로 완전히 막힌 상태(폐색)로 진행되었지만, 그보다 먼 쪽(원위부) 혈류는 유지되고 있다는 소견입니다.
정리하면, 처음에는 혈관 일부에만 혈전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혈전이 점점 커져 결국 해당 혈관 구간이 완전히 막히는 상태로 악화된 것입니다. 다행히 다른 혈관들을 통한 우회 혈류(측부순환)가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어서 다리 끝부분까지의 혈류가 완전히 끊기지는 않은 상태로 보입니다.
다만 이런 혈전이 계속 진행 중이라는 것은 하지로 가는 혈류가 저하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다리가 저리거나 시리고, 걸을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피부색이 창백해지거나 차가워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이런 변화가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혈전이 더 진행되면 혈류가 급격히 차단되어 응급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혈관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 치료, 필요시 혈관 내 시술(스텐트, 혈전제거술 등)에 대해 상담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미 추적 검사를 지속적으로 받고 계신 만큼, 다음 진료 시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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